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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남도, LA한인축제서 농식품 3000달러 수출계약
관리자
2017.10.24 1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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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44회 LA한인축제 농수산물엑스포에 참가해 도내 19개 수출업체와 바이어간에 30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농수산물엑스포에 참가한 생생바이오텍은 팝브라운 다이어트 제품으로 뉴트리션컴퍼니와 50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하봉정매실사랑은 홈쇼핑월드와 300만 달러, 구아바랜드는 150만 달러, 천령식품과 장생도라지는 각각 100만 달러를 체결했다.
도라지배즙을 생산하는 슬로푸드도 80만 달러, 장아찌류 및 맛간장을 생산하는 창녕도리원과 흑마늘가공품을 생산하는 도울농산도 각각 5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19개 업체에서 총 3천 30만 달러의 도내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특히, 생생바이오텍의 발아현미와 사과가 첨가된 팝브라운 다이어트는 비만과 당뇨와 같은 성인병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국에서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현섭 생생바이오텍 대표는“미국 시장에 맞게 포장디자인을 개선해 연내 수출을 진행시킬 것”이라 말했다.
경남도 방문단은 노스게이트사를 찾은 자리에서 멕시코 식품박람회참가와 도내 제품의 시식행사를 협의하는 등 라티노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고 경남도 안테나숍을 방문해 판매현황 및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도내 제품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LA 경남향우회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도내 농수산식품의 현지 홍보와 각종 행사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경남향우회에서는 고향소식을 전해주는‘경남공감’의 배부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도는 FTA 체결 등 수입 개방화에 대응해 품목별 수출농업 단지 육성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2018년까지 200개의 가공농식품 수출전문업체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
장민철 도 농정국장은 “미국 내 경남도 안테나숍 개장을 통해 보다 많은 제품들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고 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업체들이 직접 소비자와 바이어들을 만나는 자리도 마련돼 미국시장을 이해하고 진출하기에 좋은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본문출처 :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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